스토리 | 오늘은 유닛 상담을 진행하는 날입니다. 사실상 학교의 이름만 빌리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, 어찌되었든 학교의 이름을 건 활동을 하게된다면 선생님과의 조율이 필요한 것은 사실인지라 담당 선생님과는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게 좋습니다. |
스토리 |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밤이네요. 두 사람은 선생님과 미리 약속한 상담실로 향합니다. 선생님이 기다리고 계시네요. |
스토리 | "그래, 어서오렴. 오늘 뭘 하는지는 미리 들었지?" |
쿠즈하나 료 | 안녕하세요. (꾸벅 인사하고 자리에 앉는다.) 네에, 유닛 상담이었죠? |
쿠즈하나 린 | 야호~ 안녕하세요~(활기차게 인사~) 잘 부탁합니다~(예의상하는말) |
스토리 | "그래, 나도 잘 부탁한단다. 야누스는 교외활동으로는 이미 장학금을 받았을 정도로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지 않니? 그래서 교외활동으로는 내가 해줄 말이 별로 없구나." |
스토리 | "그런데 말이지..." |
스토리 | 선생님은 고민스러운 표정으로 두 사람의 성적 지표를 바라보다가, 이내 입을 엽니다. |
쿠즈하나 료 | 네, 넵.. (잔뜩 쫄음) |
스토리 | "아무래도 너희가 이 학교 소속 학생들인 이상 내부 활동도 안 할수는 없다는건 알지? 유닛실에 들어가는 장비라던가, 레슨실 대여같은건 모두 교내화폐로 이루어지니까 말이야." |
스토리 | "외부 활동 자금을 환전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지 않니. 그 정도는 알고있지?" |
쿠즈하나 린 | 네에~ 그건 그렇죠? 뭐, 그래도 저희는 그렇게 지원받아 쓰는 것도 아니니까~(예의바르게 고개를 끄덕!) |
쿠즈하나 료 | 물론 알고 있슴다.. (그 얘기였군 하는 얼굴로 고개 끄덕임) |
스토리 | " 그렇긴 하지. 그래서 걱정은 그리 없지만... 형식상의 교내 활동 정도는 필요하지 않겠니? 학교 내부 시설을 이용하려면 말이야." |
스토리 | 그 말을 듣고보니 연습실을 빌리기 위해 가끔 내부 라이브도 했던 것이 생각납니다. 그 외에는 요청이 들어올 때 정도였지요. |
스토리 | "그래서 전에 잡았던 라이브에 대해서..." |
스토리 | 그러고보니 전에 선생님이 라이브를 연결해줘서 하나의 일정을 잡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... 그 일정이 언제였더라? 한 번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. |
쿠즈하나 료 | 앗, 혹시 일정이 언제였는지 기억이 잘 안 나서 그런데… 알려주실 수 있슴까? (바로 여쭤봄) |
쿠즈하나 린 | (아~ 언제였더라~? 료 옆에서 완전 예의바른 표정으로 선생님 말똥말똥 쳐다봄) |
스토리 | 아, 그래. 일정이 언제였냐면... |
스토리 | * 이 다음의 스토리 내용에 대해서는 별도의 안내가 있을 때 까지 봇계, 혹은 오너계에서 언급을 자제해주세요. 이 공지 이전의 내용은 자유롭게 언급하셔도 됩니다. |
스토리 | 선생님이 말을 이어가려는 순간, 다른 선생님이 기다렸다는 듯 대화에 끼어듭니다. |
스토리 | "끼어들어서 미안해~. 그 라이브 말인데, 엄청나게 중요한 일은 아니지?" |
쿠즈하나 료 | 엑, 네? 잊고 있었을 정도이긴 한데요.. (눈치) |
쿠즈하나 린 | 에~ 선생님이 내부 자금도 필요하다고 했긴했는데... |
스토리 | "다행이다~! 정말 미안한데, 급한 사정이 생겼다면서 라이브 일정을 바꾸기를 원하는 유닛이 있었거든. 근데 마침 딱 원하는 날이 너희 라이브 날이지 뭐니? 그래서 미안하지만... 혹시 일정을 바꿔줄 수 없는지 확인해주면 좋겠구나. 기존의 날짜보다 당겨지는건 아니고, 오히려 더 늦은 날이란다." |
쿠즈하나 료 | 으음.. 저희가 바꿔주면 되는검까? (자기는 상관 없지만 린 눈치봄) |
스토리 | "그럼~. 날짜를 바꾸는 것 말고는 아무런 차이점은 없단다." |
쿠즈하나 린 | 뭐, 뒤로 미뤄지면 여유가 생기니까 좋긴하지~ 바꾸기만 하는거라면 린은 괜찮아요! |
쿠즈하나 료 | 저도 좋슴다. (고개 끄덕임) |
스토리 | 정말 고마워~! 불이익은 없다는걸 약속할게. 갑자기 부탁하는 것이니 기자재도 좋은 것으로 대여해주도록 하마. 그럼 바뀐 날짜는 담당 선생님을 통해서 전달해주도록 할게. |
스토리 | 그렇게 말하며 끼어든 선생님은 떠나갑니다. 담당 선생님의 표정은 어쩐지 미묘하네요. 상담이 끊겨서 그런걸까요? |
스토리 | "으음... 너희가 좋다면 별로 상관 없으니 괜찮나. 어쨌든 그럼 바뀐 날짜가 확인되는 대로 전달해줄테니까, 조금만 기다려줄래?" |
쿠즈하나 료 | 알겠슴다. (끄덕..) |
쿠즈하나 린 | (결국 원래 라이브가 언제인지 모르겠지만) 네에, 잘 부탁드려요~ |
스토리 | 선생님은 두 사람에게 간식거리를 주고는 이만 돌아가도 좋다고 합니다. 기숙사로 돌아가도 좋을 것 같네요. |
쿠즈하나 료 | 안녕히 계세요~ (꾸벅 하고 나옴) |
스토리 | 불이익은 없다니 다행이지만 어쩐지 찝찝한 기분입니다. 이건 방금 날짜를 바꿔달라고 하던 선생님을 3년동안 다니면서 처음 봤기 때문일까요? 학생의 수 만큼 선생님도 많으니까 그럴수는 있지만 말이에요. |
쿠즈하나 린 | 와아~(간식거리 받고 방방거림) |
스토리 | 어찌되었든 이미 결정된 일. 두 사람은 상담실을 뒤로하고 기숙사로 돌아가기로 합니다. |
스토리 | * 유닛 상담 이벤트를 종료합니다. 본 DM방 내의 내용들은 전체 또는 일부가 백업되어 홈페이지에 게시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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